강아지 간수치 상승 원인과 대표 증상, 관리 포인트

강아지의 혈액검사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말을 들으면 보호자분들은 많이 당황해요. 하지만 간수치 상승은 병명 자체가 아니라, 간이나 다른 장기에서 무언가 이상 신호가 있다는 뜻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간수치의 의미, 정상 기준, 수치 상승 원인, 증상, 치료 및 관리 방법까지 전반적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어요.

핵심 내용

  1. 강아지 간수치란 ALT, AST, ALP, GGT 등 간 효소 수치로, 간 손상과 담즙 흐름 상태를 보여줘요.
  2. 강아지 간수치가 1000·2000까지 오르면 간 손상, 간부전, 독성 중독 같은 심각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3. 간수치 관리법으로는 원인 치료, 간에 좋은 음식과 간 영양제 활용, 정기검진이 가장 중요해요.

강아지 간수치 이해하기

강아지 간수치란 무엇인가요?

간수치는 간에서 만들어지는 효소와 단백질 수치를 말해요. 간세포가 손상되거나 담즙 배출에 문제가 생기면 이 효소들이 혈액으로 새어나오면서 수치가 올라가요.

  • ALT (알라닌 아미노전달효소): 간세포 안에 가장 많은 효소예요. 간 손상 시 가장 먼저 올라가요.
  • AST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달효소): 간뿐 아니라 근육과 심장에도 있어서, 단독 상승은 간 이외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
  • ALP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간과 뼈에 있는 효소예요. 간 질환뿐 아니라 성장기 강아지, 스테로이드 약물, 쿠싱증후군에서도 상승할 수 있어요.
  • GGT (감마-글루타밀전달효소): 담관과 담즙 흐름에 관련된 효소예요. 담즙 정체나 담낭 문제에서 올라가요.
  • 총 빌리루빈: 적혈구가 분해될 때 생기는 색소인데, 높으면 황달이 나타날 수 있어요.

위의 이미지를 통해 간이 강아지 몸속에서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강아지 간수치 정상 기준

검사 항목 정상 범위 상승 시 의미 감소 시 의미
BUN 7–27 mg/dL 신장 질환, 탈수, 고단백 식이에서 증가해요. 간부전, 저단백 식이, 영양 불량에서 감소해요.
총 단백질 5.2–8.2 g/dL 탈수, 만성 염증, 일부 종양에서 증가해요. 간 질환, 신증후군, 소화 흡수 장애에서 감소해요.
알부민 2.4–4 g/dL 드물지만 탈수 시 상승할 수 있어요. 간 기능 저하, 단백질 소실 질환(신장, 장), 만성 염증에서 감소해요.
콜레스테롤 110–220 mg/dL 쿠싱증후군, 당뇨, 갑상선 기능저하, 담즙 정체 시 상승해요. 간부전, 갑상선 기능항진, 흡수 장애에서 감소해요.
포도당 74–140 mg/dL 당뇨병, 스트레스, 췌장염, 쿠싱증후군에서 상승해요. 간부전, 인슐린 과다, 패혈증에서 감소해요.
ALT 10–130 U/L 간세포 손상, 독성 간염, 약물 반응에서 증가해요. 심하게 손상된 간에서 간세포 수가 줄면 낮게 나올 수도 있어요.
AST 10–34 U/L 간세포 손상뿐 아니라 근육 손상(외상, 격한 운동)에서도 상승해요. 임상적으로 큰 의미는 없으나, 간 조직이 심하게 소실될 경우 낮게 나와요.
ALP 24–147 U/L 담즙 정체, 쿠싱증후군, 스테로이드 약물에서 상승해요. 임상적으로 큰 의미는 거의 없어요.
GGT 0–25 U/L 담관 폐색, 담낭 점액종, 스테로이드 반응에서 상승해요. 임상적으로 큰 의미는 거의 없어요.
총 빌리루빈 0–0.8 mg/dL 황달의 주요 원인으로, 간 질환·담도 폐쇄·용혈에서 상승해요. 정상 이하로 낮게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ALT가 1000 U/L 이상이면 심한 간 손상을 의미하고, 2000 U/L 이상이면 급성 간부전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해요. 하지만 수치만으로는 예후를 단정할 수 없고, 증상과 함께 해석해야 정확해요.

강아지 간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되며 정기검진으로 조기 대응 할 수 있어요.

강아지 간수치 높은 이유

간 자체 문제

  • 급성/만성 간염: 바이러스, 세균, 면역 이상이나 약물에 의해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예요. 급성은 갑자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만성은 서서히 진행되면서 간이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져요.
  • 간경화(강아지 간경화): 오랜 염증으로 간 조직이 굳어져 정상 기능을 못하는 상태예요. 회복이 어렵고 평생 관리가 필요해요.
  • 간암(강아지 간암) 또는 전이성 종양: 간에 생긴 종양이거나 다른 장기에서 전이된 암이에요.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 가능성이 있지만, 진행되면 예후가 나빠질 수 있어요.
  • 구리 축적 질환: 유전적으로 간에 구리가 과다 축적돼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특히 래브라도, 베들링턴테리어 같은 특정 품종에서 잘 나타나요.
  • 독소 중독: 자일리톨(껌에 들어있는 인공감미료), 곰팡이가 핀 사료 속 아플라톡신, 강물의 파란조류 독소, 특정 약물 등은 간세포를 심하게 손상시켜 급성 간부전을 일으킬 수 있어요.

간 이외 원인

  • 췌장염: 췌장과 간은 해부학적으로 가까워서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간으로 쉽게 번져서 간수치가 올라가요.
  • 당뇨, 쿠싱증후군: 혈당이나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간에 지방이 쌓이거나 대사가 꼬이면서 간에 무리가 가요.
  • 심장병: 특히 우심부전(심장의 오른쪽 기능 저하)이 있으면 혈액이 간으로 몰리면서 울혈이 생기고, 간세포가 손상돼 간수치가 상승해요.
  • 장질환(IBD): 만성 장 염증으로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안 되면 간에도 영향을 줘요. 장과 간은 문맥(혈관)으로 연결돼 있어서 대사 이상이 그대로 간으로 이어져요.

강아지 간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초기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어 놓치기 쉽지만, 병이 진행되면 보호자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호들이 하나씩 나타나요.

  • 초기: 평소보다 밥을 덜 먹거나 먹는 속도가 느려지고, 쉽게 피곤해 보여요. 간헐적으로 구토를 하는데 대개 노란색 담즙이나 위액 형태로 보여요.
  • 진행: 눈 흰자, 잇몸,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어요. 배에 복수가 차면서 복부가 불룩해지고, 먹는 양이 줄어 체중이 점점 감소해요.
  • 심한 경우: 간에서 독소를 처리하지 못하면 뇌에 영향을 주어 간성 뇌병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때는 방향 감각을 잃거나 혼란스러워하고, 발작이나 비정상적인 보행 같은 신경 증상이 나타나요.
강아지 간수치 높으면 대표적으로 무기력증과 식욕부진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강아지 간수치 1000 / 강아지 간수치 2000 해석

  • 3배 미만 상승: 정상 기준치보다 조금 높을 때예요. 스트레스, 일시적인 식이 변화, 약물 영향일 수도 있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재검사로 추적 확인이 꼭 필요해요.
  • 5~10배 상승: 간이 꾸준히 손상되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만성 간염이나 담즙 정체 같은 진행성 간 질환을 의심할 수 있어요. 이 경우는 반드시 원인을 찾는 추가 검사가 필요해요.
  • 10배 이상 (ALT 1000 이상): 간세포가 심하게 손상됐다는 의미예요. 급성 간염, 독성물질 중독, 종양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보호자가 증상을 못 느끼더라도 빠른 진료가 필요해요.
  • 2000 이상: 간이 거의 기능을 못 하는 급성 간부전 상태일 수 있어요. 중독이나 심각한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고,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서 응급 치료가 꼭 필요해요.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예후가 나쁜 건 아니에요. 급성 손상이라도 회복력이 큰 경우가 많아요. 반대로 낮은 수치라도 만성 간질환에서 이미 간세포가 줄어든 상태일 수 있어요.

강아지 간수치 낮추는법

치료 원칙

  • 원인 치료: 단순히 간수치를 낮추는 게 아니라, 원인을 해결해야 해요. 예를 들어 세균 감염이라면 항생제가 필요하고, 면역체계가 스스로 간을 공격하는 면역성 간염이라면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요. 종양이 원인일 때는 수술이나 항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 강아지 간 보호제 및 간 영양제: 손상된 간세포를 지켜주고 회복을 돕는 약이에요.
    • SAMe(S-아데노실메티오닌), 밀크시슬: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서 간세포를 보호하고 재생을 도와줘요.
    • 우르소디올: 담즙이 잘 흐르도록 해줘서 담즙 정체로 생기는 2차 손상을 줄여줘요.
    • 비타민 E: 몸속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항산화제예요. 활성산소는 간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데, 비타민 E가 이를 억제해 간 건강을 지켜줘요.
  • 식이요법: 간에 부담을 줄이면서 필요한 영양은 충분히 공급하는 게 중요해요.
    • 소화 잘 되는 고품질 단백질: 간에 무리가 덜 가면서도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줘요.
    • 적절한 지방 제한: 지방이 너무 많으면 간에 지방이 쌓이거나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 오메가-3 지방산 보충: 염증을 줄이고 세포 회복에 도움이 돼요.
  • 생활 관리: 보호자가 할 수 있는 기본 관리예요. 불필요한 약물은 간에 독성이 될 수 있어 피해야 하고, 체중 관리를 통해 지방간이나 대사질환을 예방해야 해요.

강아지 간수치 낮추는 음식(간에 좋은 음식)

도움 되는 음식

  • 삶은 닭가슴살, 흰살 생선: 기름기가 적으면서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이에요. 간에 부담을 덜 주면서 근육 유지에도 도움이 돼요.
  • 단호박, 당근, 브로콜리: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해요.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간세포 손상을 줄여주고, 소화 건강에도 도움을 줘요.
  • 블루베리, 비타민 E·C 보충제: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에요. 활성산소를 줄여서 간세포 회복을 돕고 면역력 강화에도 좋아요.

피해야 할 음식

  • 기름진 고기: 지방이 많아 간에 지방이 쌓이거나 소화 과정에서 부담을 줘요.
  • 양파, 마늘, 포도, 건포도: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는 음식이에요. 적은 양이라도 간 손상이나 적혈구 파괴를 일으킬 수 있어요.
  • 짠 음식, 인스턴트 간식: 나트륨과 인공첨가물이 많아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고, 체액 균형에도 해로워요.
  • 사람용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사람에게는 흔한 약이지만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어 절대 주면 안 돼요.

강아지 간경화와 간암

  • 강아지 간경화: 간 조직이 섬유화돼 되돌릴 수 없어요. 평생 관리가 필요해요.
  • 강아지 간암: 원발성 또는 전이성. 조기 발견 시 수술 가능성이 있지만, 진행되면 예후가 나빠져요.

보조제는 치료제는 아니지만 간 기능 회복을 돕고 삶의 질을 높여줘요.

FAQ

Q1. 강아지 간수치 높은 원인은 무엇인가요?

간염, 독소 중독, 췌장염, 호르몬 질환 등 원인이 다양해요. 반드시 추가 검사가 필요해요.

Q2. 강아지 간수치 낮추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기름기 적은 단백질, 채소, 항산화제가 도움 돼요. 단, 보호자 임의로 바꾸기보다는 수의사 상담 후 결정하는 게 안전해요.

Q3. 간수치 높으면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구토, 황달, 무기력, 발작 같은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증상이 없더라도 수치가 계속 높으면 정밀검사가 필요해요.

마무리

강아지 간수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경고등이에요. ALT, AST, ALP, GGT 패턴을 통해 원인을 추정하고, 식이·약물·생활 관리로 충분히 회복 가능해요. 보호자의 빠른 대처와 정기검진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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