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벤하트 츄어블은 심장사상충과 위장관 기생충을 동시에 예방하는 강아지 전용
월 1회 복용 약입니다. 해당 글에서는 제품의 성분 작용기전, 예방 가능한 기생충
종류, 제품만의 차별화된 강점, 그리고 보호자가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까지 알수
있도록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프리벤하트 츄어블 개요
프리벤하트 츄어블은 국내 동물약품 기업인 이글벳에서 제조한 심장사상충 및 장내 기생충 예방용 복합제입니다. 이버멕틴과 피란텔파모산염이라는 두 가지 핵심 성분을 활용해, 한 번의 투여로 두 가지 기생충군을 동시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입니다.
- 제조사: (주)이글벳
- 제형: 고기맛 츄어블 정제
- 허가일: 2015년 10월 13일
- 투여주기: 매월 1정
- 적응증: 심장사상충, 회충, 구충, 십이지장충, 협두구충 등
- 구입경로: 수의사 처방 후 구입
성분 1. 이버멕틴-심장사상충 예방
작용기전
이버멕틴은 글루탐산 작용 염소채널에 결합해 신경 마비를 유도하는 기전으로, 기생충의 활동을 마비시키고 체내에서 사멸되도록 합니다. 주로 심장사상충의 유충 단계인 마이크로필라리아를 제거하여, 성충으로의 성장 자체를 차단합니다.
임상적 효과
- 심장사상충 초기 유충 제거
- 일부 경우에는 회충, 진드기, 피부 옴에도 오프라벨로 사용
- 복용 후 1~2시간 이내 작용 시작
- 약 4주간 예방 효과 지속
안전성 고려사항
- 권장 용량에서는 대부분 안전
- 고용량 사용 시 신경학적 부작용 가능 (떨림, 비틀거림, 동공확대 등)
- MDR1 유전자 변이 보유견(콜리, 보더콜리 등)은 고용량 사용 시 유전자 검사 권장
병용 시 주의사항
- 케토코나졸, 사이클로스포린, 스피노사드 등과 병용 시 중추신경계 자극 가능성 증가
- 예방 용량에서는 스피노사드 병용 가능
성분 2. 피란텔파모산염-장내 기생충 제거 효과
작용기전
피란텔파모산염은 기생충의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작용해 지속적인 탈분극을 유도함으로써, 근육이 마비되고 장 벽에서 이탈한 기생충이 배변을 통해 배출되도록 유도합니다.
표적 기생충 범위
- 회충 (Toxocara canis)
- 십이지장충
- 브라질구충, 협두구충
- 위장관 선충류 전반에 효과적
약리학적 특성
- 장내에서만 작용 → 체내 흡수 거의 없음
- 체내 전신 부작용 최소화
- 작용 시작은 복용 후 1~2시간 이내
안전성 및 부작용
- 대부분의 개에서 안전하게 사용 가능
- 일시적인 설사, 식욕감소, 구토 가능
- 임신·수유 중인 반려견도 사용 가능하나, 수의사 판단 필요
프리벤하트 츄어블의 성분 조합 시너지
| 성분명 | 타겟 기생충 | 작용 부위 | 작용 방식 |
|---|---|---|---|
| 이버멕틴 | 심장사상충 유충 | 혈류, 폐동맥 | 염소채널 → 신경 마비 유도 |
| 피란텔파모산염 | 회충, 구충류 | 장관 내벽 | 니코틴 수용체 탈분극 → 마비 및 배출 |
두 성분의 조합으로, 혈중과 장내의 주요 기생충군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프리벤하트 츄어블의 핵심 강점입니다.
체중별 복용 가이드
| 체중 범위 | 제품 중량 | 이버멕틴 함량 | 피란텔파모산염 함량 (피란텔 기준) |
|---|---|---|---|
| 0~11kg | 3.5g | 68μg | 163mg (57mg) |
| 12~22kg | 4.0g | 136μg | 326mg (114mg) |
| 23~45kg | 6.0g | 272μg | 652mg (227mg) |
매월 1회, 체중에 맞는 정제를 선택해 급여합니다.
차별성
- 국내 제조 의약품으로, 공급 안정성과 품질 신뢰도 확보
- 심장사상충과 위장관 선충을 한 번에 예방하는 복합 효과
- 고기향 츄어블 형태로 기호성이 뛰어나 급여 스트레스가 적음
- 경제적인 비용 구조로 다견 가정에 유리
- MDR1 유전자 보유견에도 저용량으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
-
스팟온 제품이 부담스러운 보호자에게
경구 대안으로 적합
활용 팁
- 매년 3월~12월까지 꾸준히 투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모기 시즌 한 달 전부터 시작하여, 모기 사라진 후 한 달까지 이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강아지 체중 변화가 있다면 용량을 즉시 조정해 주세요.
-
다견 가정의 경우, 월별 일괄 투여로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MDR1 유전자 민감견 주의사항
- 콜리, 보더콜리, 셰틀랜드쉽독 등은 약물 배출 기능이 떨어지는 유전적 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고용량 이버멕틴 사용 시 신경학적 부작용 위험이 존재합니다.
- 프리벤하트 츄어블은 저용량 이버멕틴을 사용하여 예방 목적에서는 안전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
고용량 사용이 필요한 경우라면
유전자 검사 후 처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복용 전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Q&A
Q. 예방기간이 끊기면 어떻게 되나요?
8주 이상 공백이 생긴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심장사상충 검사 후 재투여를 시작해야 합니다.
Q. 임신견, 수유견도 사용할 수 있나요?
가능하나,
개체 상태에 따라 수의사 판단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Q. 약을 토하면 어떻게 하나요?
즉시 다시 먹이기보다는 수의사 상담 후 재투여를 판단해야 하며,
다음 투여 시에는 사료나 간식과 함께 주는 것이 좋습니다.
Q. 다른 예방약과 병용해도 되나요?
벼룩·진드기 외부약(스팟온, 넥스가드 등)과 병용이 가능합니다.
단,
고용량 이버멕틴과 스피노사드 병용 시 중추신경계 이상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마무리
프리벤하트 츄어블은 심장사상충 유충과 장내 기생충을 동시에 예방하는 강아지 전용 복합예방약으로, 간편한 급여, 우수한 기호성, 복합 효과, 국내 제조의 신뢰도까지 갖춘 제품입니다. 꾸준히 매월 1회, 정해진 용량만 지켜주면 반려견은 치명적인 기생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