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심장사상충 예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본 글에서는하트세이버정과 하트세이버 미니정의 성분, 작용 기전, 대상 체중별 복용법, 부작용, 주의사항 등을 한눈에 알 수있도록 정리했습니다.
하트세이버정이란?
개의 심장사상충 및 장내기생충을 동시에 예방하는 경구형 예방약입니다. 국내 동물약품 제조사인 (주)중앙바이오텍이 생산하며, 2001년부터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성분 및 제형별 용량 구성
하트세이버정 (황색)은 이버멕틴 68mcg, 피란텔파모산염 163mg이 들어 있으며, 체중 11kg 이하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합니다. 정제 색상은 황색입니다.
하트세이버정 (분홍색)은 이버멕틴 136mcg, 피란텔파모산염 326mg이 들어 있고, 체중 12~22kg의 반려견에 적합합니다. 정제 색상은 분홍색입니다.
하트세이버정 (적색)은 이버멕틴 272mcg, 피란텔파모산염 652mg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중 23~45kg의 반려견을 위한 제품입니다. 정제 색상은 적색입니다.
하트세이버 미니정이란?
하트세이버 미니정은 5.6kg 이하 초소형견 전용 예방제입니다. 동일한 주성분을 사용하면서도 과용량 위험 없이 정확한 투약이 가능합니다. 2017년에 허가되어 소형견 보호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제품명 - 하트세이버 미니정입니다.
이버멕틴 함량 - 34mcg입니다.
피란텔파모산염 함량 - 81mg이며, 이는 피란텔 기준으로 28.5mg입니다.
체중 범위 - 5.6kg 이하의 초소형견을 대상으로 합니다.
정제 색상 - 연황색으로 구분됩니다.
소형견에 흔한 체중 과민반응, 복용 부담 등을 고려해 제형 크기와 용량이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내 예방약 중에서는 드물게 초소형견 전용 미니정이 출시되어 있다는 점이 이 제품군의 큰 차별점 중 하나입니다.
성분1. 이버멕틴 작용 기전
이버멕틴은 심장사상충의 초기 유충(L3~L4)을 사멸시키는 강력한 항기생충제입니다. 기생충의 글루탐산 작용 염소채널에 작용해 신경 마비를 유도하고, 기생충이 체내에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핵심 특징
- 작용 대상: 심장사상충 유충
- 작용 시간: 복용 후 1~2시간 이내, 효과는 4주간 지속
- 중추신경계 독성 위험: MDR1 유전자 변이 보유 견종(콜리 계열 등)은 반드시 유전자 검사를 권장합니다
- 오프라벨 사용 시 귀진드기, 옴진드기, 회충 치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정해진 저용량으로만 사용할 경우 안전성이 매우 높으며, 한국에서는 심장사상충 예방 목적으로만 허가되어 있습니다.
성분2. 피란텔파모산염 작용 기전
피란텔파모산염은 회충, 십이지장충, 갈고리충 등 장내 선충류에 작용하는 약물입니다. 기생충의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자극하여 지속적인 신경 흥분을 유도하고, 근육 경련과 마비로 배설을 통해 제거됩니다.
핵심 특징
- 작용 시간: 1~2시간 내 효과 발현, 작용은 24시간 이내 종료
- 국소작용: 흡수되지 않고 장내에서 직접 작용
- 안전성: 임신견과 수유견에서도 용량 준수 시 사용 가능
일부 반려견은 기생충 배출 과정에서 일시적인 설사나 식욕 저하를 보일 수 있습니다.
두 성분 함께 쓰는 이유
하트세이버정과 하트세이버 미니정은 이버멕틴과 피란텔을 결합한 복합예방약입니다. 이 조합은 심장사상충과 장내기생충을 한 번의 복용으로 동시에 예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항목-예방 기생충: 이버멕틴은 심장사상충 유충을 예방합니다. 피란텔파모산염은 회충, 구충, 십이지장충을 예방합니다.
항목-작용부위: 이버멕틴은 심장 및 혈관계에서 작용합니다. 피란텔파모산염은 소장 내강에서 작용합니다.
항목-작용 시간: 이버멕틴은 4주 이상 효과가 유지됩니다. 피란텔파모산염은 24시간 이내 빠르게 작용합니다.
항목-장점: 이버멕틴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란텔파모산염은 장내 기생충을 정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두 성분을 함께 사용하면 예방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고, 보호자의 복용 부담과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복합 구조 덕분에 단일 성분 대비 구충 누락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처럼 하트세이버는 복합 예방이 가능한 구조로 심장사상충과 장내 기생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복용법
복용 주기 및 방법
- 매달 같은 날짜에 1정 복용이 원칙입니다
- 식사와 함께 급여하면 흡수율이 좋아지고 위장 부담이 줄어듭니다
- 정제를 씹거나 삼킬 수 있게 간식에 싸서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 복용 직후 5분간 뱉지 않는지 관찰 후, 대부분 토한 경우엔 재투여합니다
체중별 복용 가이드
체중 5.6kg 이하일 경우, 제품은 미니정입니다. 이버멕틴은 34mcg, 피란텔은 28.5mg이 포함되어 있으며, 알약의 색상은 연황색입니다.
체중 11kg 이하일 경우, 제품은 정(소형)입니다. 이버멕틴은 68mcg, 피란텔은 57mg이 들어 있으며, 알약의 색상은 황색입니다.
체중 12~22kg의 경우, 제품은 정(중형)입니다. 이버멕틴은 136mcg, 피란텔은 114mg이 함유되어 있고, 알약의 색상은 분홍색입니다.
체중 23~45kg의 경우, 제품은 정(대형)입니다. 이버멕틴은 272mcg, 피란텔은 227mg이 들어 있으며, 알약의 색상은 적색입니다.
정확한 체중별 용량 차등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는 과복용이나 저복용을 예방해 약물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국내 시판 제품 중에서도 이처럼 체계적으로 체중 구간을 나누고, 색상으로 시각적 확인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구조는 흔치 않습니다.
복용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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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감염 검사 후 사용
감염된 상태에서 복용 시 유충 사멸에 따른 급성 쇼크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콜리, 셰틀랜드쉽독, 호주셰퍼드 등은 MDR1 유전자 검사 권장
유전자 변이 시 중추신경계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용량 사용은 절대 금지입니다 - 6주령 미만 강아지, 임신 또는 쇠약한 개체는 수의사 판단하에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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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구충제, 살충제와 병용 시 주의 필요
케토코나졸, 스피노사드와 고용량 병용 시 독성 증가 가능
하트세이버 제품군의 차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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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견 전용 미니정 보유
→ 국내 심장사상충 예방제 중에서도 5kg 이하 초소형견 전용 제형을 보유한 제품은 매우 드뭅니다 -
정확한 체중별 용량 차등화
→ 4가지 색상과 미니정을 통해 정확한 용량 조절이 가능하며, 과용 또는 저용 위험이 낮습니다 -
복합 예방이 가능한 구조
→ 심장사상충 예방과 동시에 회충, 구충 예방까지 가능하여 예방 관리의 범위가 넓습니다 -
20년 이상 국내 임상에서 안정성 입증
→ 200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광범위한 사용 경험과 효과에 대한 입증 사례가 풍부합니다
보호자를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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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은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합니다
감염 후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간단하고 저렴합니다 -
체중에 맞는 정확한 용량이 중요합니다
정제 색상 혼용 사용은 피하고, 수의사의 처방에 따르십시오
가장 중요한 건 보호자의 꾸준한 관찰과 예방 습관입니다.
예방약 한 정이
아이의 생명을 지켜주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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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한 달 복용을 놓쳤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8주 이내면 즉시 복용하고 이후 일정 유지합니다. 8주 초과 시 병원 내원하여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Q2. 복용 후 설사를 해요. 문제가 있나요?
→ 장내 기생충 배출로 인한 일시적 반응일 수 있습니다. 2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
Q3. 겨울철에도 계속 먹여야 하나요?
→ 실내 모기나 온난한 지역의 경우 겨울에도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연중 복용을 권장합니다.
마무리
하트세이버정과 하트세이버 미니정은 체중별로 정밀 설계된 복합 예방제입니다.
한 알로 심장사상충뿐 아니라 장내 회충과 구충까지 함께 예방할 수 있으며, 국내
수의사들이 실제 임상에서 장기 사용해온 신뢰 높은 제품입니다.